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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타파40대 이후 고혈압 경보!

현재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83세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지금 중년들이 노년을 맞이 할 때는 평균 기대수명이 지금보다 더 늘어날 것입니다.


이처럼 평균 수명이 늘어나 100세 시대라고 하는 이 시대 중년들이 생각하는 건강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앞으로 남은 인생을 얼마나 건강하게 잘 살 것인가가 아닐까요? 은퇴 후 남은 몇 십년의 인생을 걱정 없이 즐기며 잘 살기 위해서는 경제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입니다.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명의 중심인 심장과 혈관이 건강해야 합니다. 평균 수명이 70대인 시절에는 심장이 70대까지만 잘 버티면 됐지만 현재는 80대까지 혹은 그 이상 건강하게 심장이 버텨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그만큼 심장과 혈관 관리를 잘 해야 하죠.


건강한 심장을 유지하려면 심장에 위험한 요인을 없애야 합니다. 하지만 중년에 흔히 발병되는 고혈압은 심장에 가장 위험한 요인입니다.


고혈압은 혈관에 흐르는 혈액의 압력이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정상 혈압을 유지하다가 특정 상황에서 혈압이 높아지는데, 일상 생활에서도 높은 혈압이 계속 유지되는 게 고혈압입니다. 고혈압이 위험한 이유는 충격을 받거나 무리하게 움직여서 심장이나 뇌에 충격이 가해지면 동맥경화, 심근경색, 협심증, 뇌경색 등의 심혈관질환이 발생하고 때로는 생명과 직결된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수축기혈압 140mmHg에 이완기혈압 90mmHg 이상일 때 고혈압으로 진단하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수축기혈압 130mmHg 이상도 고혈압으로 진단합니다. 130mmHg 이상도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이죠.


혈압 10mmHg 차이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혈압을 2mmHg만 낮춰도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등의 심장병은 7% 낮출 수 있고, 뇌경색은 10%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영국의 의학 학술지 란셋(The Lancet)에 실린 ‘데이터 메타 분속을 통한 약리적 혈압 강하와 혈압 단계에 따른 심혈관 질환 예방’에 관한 논문에 따르면 고혈압과 상관없이 수축기 혈압이 5mmHg 감소하면 심혈관 질환이 없었던 그룹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가 9% 줄고, 심혈관 질환이 있었던 그룹은 위험도가 11%가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고혈압 전 단계인 사람들도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의 변화 등 관리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 고혈압 진단 기준> *대한고혈압학회 고혈압진료지침(2018)


혈압 분류수축기혈압(mmHg)           이완기혈압(mmHg)
정상 혈압<120          그리고       <80
주의 혈압  120~129         그리고       <80
고혈압 전 단계  130~139          또는        80~90
고혈압 1기  140~159          또는        90~99
고혈압 2기    ≥160           또는         ≥100


고혈압을 발생시키는 원인은 대부분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좋지 않은 식습관 때문입니다. 고기 위주의 기름진 식사나 서구화된 식사, 잦은 음주는 복부에 내장 지방을 쌓는데, 특히 40대 이후에는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돼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지고 근육도 감소해 복부에 지방이 쌓이기 훨씬 쉬운 몸이 됩니다. 복부 비만은 고혈압에 걸릴 확률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또한 나트륨의 과다 섭취는 혈압을 상승시키므로 짜게 먹는 습관도 고혈압의 원인이 됩니다.


고혈압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복부 비만이나 비만이 되지 않게 체중 관리를 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꾸준한 운동, 그리고 혈압과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탄수화물보다는 양질의 단백질과 식이섬유 위주의 식사를 하세요.


고혈압은 증상이 없으므로 꾸준한 측정과 관리가 필요합니다.